안녕하세요~
이번에 소개할 브린이들의 공연은 바로 2023년 12월에 했던 호두까기인형 소식이에요.
많은 분들이 발레곡인데 어린이합창단이 출연한다고?
라는 의문을 가지실 것 같은데요.
1막 피날레에 오케스트라와 함께 하는 어린이 합창이 있답니다.
마지막에 눈꽃요정들이 추는 춤에 맞추어 하는 곡인데 처음에 곡을 받았을 때 음정이
굉장히 높아서 브린이들이 할 수 있을까 걱정을 했지만,
오히려 어른 목소리보다는 어린이 목소리로 내는 것이 더 쉬울 것 같았어요.
유니버설발레단에서 진행하는 호두까기 인형의 어린이 합창 게스트로 반지의제왕에 함께했던
코리안쿱오케스트라와 함께 하게 되어 얼마나 기대를 많이 했는지!
준비할 때 부터 두근두근 거리면서 매 연습마다 만났어요.
12월 21일부터 시작해서 31일이 막공이라 한 팀이 하기에는 무리일 것 같다라는
생각이 들어서 브린이들 시간 최대한 맞추어 조도 나눈다고 단장님께서 엄청 고생했던 기억이 솔솔 떠오르네요 :)
사람들이 많이 관람하러 오는 것을 알기에 더더욱 연습에 매진했었는데요.
소프라노, 알토를 나누어 연습을 해야하는 만큼 브린이들의 발성, 음정에 더욱더 집중을 해야하는 연습이었어요.
소프라노 알토 음정을 모두가 알게 하기 위해 나눠서 연습하지 않고 함께 익히는 시간도 가졌어요.
피아노 반주가 꽤나 까다로웠지만 열심히 반주 선생님들께서도 연습을 해주셔서
연습 속도가 점점 더 빨라졌는데요.
화음에 익숙하지 않은 친구들도 익숙해지기 위해서 귀도 막고 연습을 했어요.
특히 1,2 학년 친구들이 소리내기가 무서워하는 경향이 많아서 자신감을 많이 불어넣어줬고,
언니 오빠 누나 형들이 이끌어 갈 수 있도록 단합해서 연습을 했어요.
처음에는 난해했지만 집에서 발레 곡을 계속 들어보고,
연습했던 내용도 들어오면서 점점 익숙해져서 이제는 툭 치면 흥얼흥얼 나오는 멜로디가 된 것 같더라고요!
호두까기인형 1막 피날레의 멜로디만 익혔을 때는 모두가 표정이 ?.?
이랬는데 반주와 맞추니 전부 재밌어하면서 계속 하자고 하는 브린이들이었어요.
무대위에 오르지는 않는 공연이지만,
발레의 음악 베이스를 해주는 역할이었기에 오히려 무대에 올라서 공연을 하는 것이 덜 부담스럽게 느껴지는 것 같았어요.
이러한 책임감으로 정말 굉장한 연습을 했는데요.
특히 그룹으로 나눠서 화음을 만들어 보는 것이 정말 효과적이었어요.
함께 소통을 하면서 재미는 배, 효과도 배!
잘 안되는 부분은 서로서로 이야기를 하면서 어떻게 하면 소리를 더 잘낼지,
찌르는 고음을 안낼 수 있는지 연구도 하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단장님이 말씀해주신 내용을 토대로 한번씩 머릿속에 콕콕 넣을 수 있는 기회가 되었어요.
12월에는 브릴란떼어린이합창단 공연이 굉장히 많았지만,
호두까기인형 연습의 비중이 많이 차지 했던 것 같아요.
그 때 생각하면 브린이들도 아직까지 호두까기인형 공연에 대해 이야기를 많이 한답니다.
공연 당일까지 긴장감에 휩싸여서 세종문화회관에서 다같이 만났는데요.
10-12명 정도의 친구들로 구성되어 매일 2회씩 공연을 했어요.
1막 공연 끝나고 관람석으로 가서 본 친구들도 있고,
다른친구들 공연할 때 보러온 친구들도 있었어요.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유니버설발레단의 호두까기인형 1막 피날레 공연을 잘 마치게 되었답니다.
무대 뒤에 있지만 오늘만큼은 우리가 주인공인 것 처럼 열심히 브린이들이 노래를 불러주었어요.
차이코프스키 곡이다 보니 초등학생이 이해하기 난해한 부분도 많았을 텐데
지치지않고 끝까지 해준 브릴란떼어린이합창단이었어요.
선생님들도 매일매일 함께 스텝으로 들어가서 브린이들 컨디션 관리, 목관리, 노래 리허설 등
다양하게 도움을 줬던 부분도 매우 컸답니다.
유니버설발레단, 코리안쿱오케스트라와 브린이들의 좋은 기회와 추억으로 남았는데,
2024년에는 2023년에 했던 반지의 제왕 이어서 코리안쿱오케스트라와 공연이 또 있으니 많은 관심 가져주세요 :)
🎙️𝘽𝙧𝙞𝙡𝙡𝙖𝙣𝙩𝙚 𝘾𝙝𝙞𝙡𝙙𝙧𝙚𝙣'𝙨 𝘾𝙝𝙤𝙞𝙧
🔗Contact
💌brillanteeeee@naver.com
카카오채널 @브릴란떼어린이합창단
안녕하세요~
이번에 소개할 브린이들의 공연은 바로 2023년 12월에 했던 호두까기인형 소식이에요.
많은 분들이 발레곡인데 어린이합창단이 출연한다고?
라는 의문을 가지실 것 같은데요.
1막 피날레에 오케스트라와 함께 하는 어린이 합창이 있답니다.
마지막에 눈꽃요정들이 추는 춤에 맞추어 하는 곡인데 처음에 곡을 받았을 때 음정이
굉장히 높아서 브린이들이 할 수 있을까 걱정을 했지만,
오히려 어른 목소리보다는 어린이 목소리로 내는 것이 더 쉬울 것 같았어요.
유니버설발레단에서 진행하는 호두까기 인형의 어린이 합창 게스트로 반지의제왕에 함께했던
코리안쿱오케스트라와 함께 하게 되어 얼마나 기대를 많이 했는지!
준비할 때 부터 두근두근 거리면서 매 연습마다 만났어요.
12월 21일부터 시작해서 31일이 막공이라 한 팀이 하기에는 무리일 것 같다라는
생각이 들어서 브린이들 시간 최대한 맞추어 조도 나눈다고 단장님께서 엄청 고생했던 기억이 솔솔 떠오르네요 :)
사람들이 많이 관람하러 오는 것을 알기에 더더욱 연습에 매진했었는데요.
소프라노, 알토를 나누어 연습을 해야하는 만큼 브린이들의 발성, 음정에 더욱더 집중을 해야하는 연습이었어요.
소프라노 알토 음정을 모두가 알게 하기 위해 나눠서 연습하지 않고 함께 익히는 시간도 가졌어요.
피아노 반주가 꽤나 까다로웠지만 열심히 반주 선생님들께서도 연습을 해주셔서
연습 속도가 점점 더 빨라졌는데요.
화음에 익숙하지 않은 친구들도 익숙해지기 위해서 귀도 막고 연습을 했어요.
특히 1,2 학년 친구들이 소리내기가 무서워하는 경향이 많아서 자신감을 많이 불어넣어줬고,
언니 오빠 누나 형들이 이끌어 갈 수 있도록 단합해서 연습을 했어요.
처음에는 난해했지만 집에서 발레 곡을 계속 들어보고,
연습했던 내용도 들어오면서 점점 익숙해져서 이제는 툭 치면 흥얼흥얼 나오는 멜로디가 된 것 같더라고요!
호두까기인형 1막 피날레의 멜로디만 익혔을 때는 모두가 표정이 ?.?
이랬는데 반주와 맞추니 전부 재밌어하면서 계속 하자고 하는 브린이들이었어요.
무대위에 오르지는 않는 공연이지만,
발레의 음악 베이스를 해주는 역할이었기에 오히려 무대에 올라서 공연을 하는 것이 덜 부담스럽게 느껴지는 것 같았어요.
이러한 책임감으로 정말 굉장한 연습을 했는데요.
특히 그룹으로 나눠서 화음을 만들어 보는 것이 정말 효과적이었어요.
함께 소통을 하면서 재미는 배, 효과도 배!
잘 안되는 부분은 서로서로 이야기를 하면서 어떻게 하면 소리를 더 잘낼지,
찌르는 고음을 안낼 수 있는지 연구도 하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단장님이 말씀해주신 내용을 토대로 한번씩 머릿속에 콕콕 넣을 수 있는 기회가 되었어요.
12월에는 브릴란떼어린이합창단 공연이 굉장히 많았지만,
호두까기인형 연습의 비중이 많이 차지 했던 것 같아요.
그 때 생각하면 브린이들도 아직까지 호두까기인형 공연에 대해 이야기를 많이 한답니다.
공연 당일까지 긴장감에 휩싸여서 세종문화회관에서 다같이 만났는데요.
10-12명 정도의 친구들로 구성되어 매일 2회씩 공연을 했어요.
1막 공연 끝나고 관람석으로 가서 본 친구들도 있고,
다른친구들 공연할 때 보러온 친구들도 있었어요.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유니버설발레단의 호두까기인형 1막 피날레 공연을 잘 마치게 되었답니다.
무대 뒤에 있지만 오늘만큼은 우리가 주인공인 것 처럼 열심히 브린이들이 노래를 불러주었어요.
차이코프스키 곡이다 보니 초등학생이 이해하기 난해한 부분도 많았을 텐데
지치지않고 끝까지 해준 브릴란떼어린이합창단이었어요.
선생님들도 매일매일 함께 스텝으로 들어가서 브린이들 컨디션 관리, 목관리, 노래 리허설 등
다양하게 도움을 줬던 부분도 매우 컸답니다.
유니버설발레단, 코리안쿱오케스트라와 브린이들의 좋은 기회와 추억으로 남았는데,
2024년에는 2023년에 했던 반지의 제왕 이어서 코리안쿱오케스트라와 공연이 또 있으니 많은 관심 가져주세요 :)
🎙️𝘽𝙧𝙞𝙡𝙡𝙖𝙣𝙩𝙚 𝘾𝙝𝙞𝙡𝙙𝙧𝙚𝙣'𝙨 𝘾𝙝𝙤𝙞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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